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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리가 겪고 있는 역사상 가장 이상한 경기 침체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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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는 산불과 같아서 작은 불씨만 있어도 살압니다.

금리를 완전히 올려 진압해야 합니다

 

1970년대 인플레를 종식시킨 연준 의장 볼커프도 실은 실수를 한번 했습니다

1980년 봄까지 금리를 거의 20% 까지 올리자 실업률이 뛰고 농부들은 트렉터를 몰고와 

연준 본부를 봉쇄해버렸습니다.

 

결국 1980년 5월 볼커는 완화 정책으로 선화했죠

10%를 넘는 상태가 지속되었고 볼커는 다시 금리를 20%까지 끌어올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인플레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식,채권, 주택 등 자산 가격이 너무 떨어지면 금융회사가 타격을 받아 금융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이

 

인플레 파이팅을 위해 금융 불안정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위험, 지금 전세계가 안고 있는 

아주 심각한 위험 입니다. 금융시장 어딘가에 무엇이 부러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년 가을 영란은행의 긴축기조로 꾸준히 올라가던 영국 국채금리가 며칠사이 

폭발적으로 올랐던 적 이 있습니다.

새 총리가 에너제 비용을 정부가 대신 내주고 세금을 깍아주겠다고 밝힌 탓 이었죠/

 

정부가 더 빚을내서, 즉 국채를 더 발행해서 돈을 쓰겠다고 하니 안그래도 금리가 올라

살얼음판인 상황에서 사람들이 앞다퉈 국채를 투매한 탓 이죠.

국채 가격이 폭락하고 금리가 튀어올랐습니다.

 

 

 

 

 

 

 

 

 

 

결국 영란은행이 국채를 대대적으로 사들이겠다고 하자

그제서야 금리가 안정 됐습니다

 

영란은행도 금융안정을 위해 극심한 인플레에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더 풀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죠.

정부도 돈을 빌리기 어려운 신용위기 상황에서 민간은 더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테니까요

 

 

 

 

 

 

 

 

 

 

 

 

 

 

 

 

 

 

 

 

달러가 전 세계에 너무 많이 풀려 

미국에 문제가 됐던 1963년 미국 재무장관이 유럽 재무 장관들에게 했던 말 입니다

달러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리는 모르는 일' 이라고 선언 한 것 이죠.

 

 

 

 

 

 

 

 

 

 

 

 

 

 

 

 

 

 

연준이 긴축의 고삐를 조이기 시작하면서 강달러 압력이 커지던 2022년 9웡,

워싱턴 IMF 총회를 앞드고 미 연방은행 총재들이 했던 이야기도 바로 이 것 입니다.

 

'강달러?우리는 모르는 일'이라는 것 이었죠

 

과도한 달러강세가 

미국 밖 에서는 왜 문제 일까요?

 

 

 

 

 

 

 

 

 

 

 

 

 

 

 

 

 

 

이런 문제는 미국 밖의 나라들에는 숙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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