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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리가 겪고 있는 역사상 가장 이상한 경기 침체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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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연준의 인플레 파이팅은 언제쯤 마무리될까요?

그리고 반등은 언제쯤 찾아올까요?

 

 

 

 

 

 

 

 

 

 

 

 

 

 

 

 

 

 

 

 

 

 

 

 

 

 

 

 

경기가 반등하려면 금융환경이 완화되어야 하고 

금융환경이 안화 되려면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전에 금리 인상이 멈춰야 합니다.

파월의장은 리인상 속도를 늦추고 금리인상을 종료하기 위한 3가지 조건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1. 경제 성장률이 한동안 계속해서 잠재 성장률 보다 낮게 유지되고

2.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균형이 개선 되어야 하며

3. 인플레이션 2% 로 떨어지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를 얻어야 한다.

 

그런데 이 3가지 모두 녹록치 않습니다.

 

1.경제 성장률

가장 최근 발표된 미국의 성장률은 2022년 3분기 2.6% 입니다

연준이 추정하는 잠재성자률 1.8%를 제법 크게 웃돕니다

 

2.노동시장

연준은 인플레를 잡으려면 실업률을 4.4% 까지는 올려야 헌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업자가 더 늘어 임금이 떨어져야 물가도 잡힌다는 것 이죠.

그런데 여전히 실업률은 3%대 입니다.

 

3.인플레이션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 입니다.

지금처럼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정책 금리보다 많이 높았던 적은 과거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연준이 긴축의 고삐를 함부로 풀기가 쉽지않고, 갈 길이 아직 멀다는 이야기 입니다.

 

실질 GDP 가 잠재 GDP 수준으로 내려오려면 성장률이 단순히 낮아지는 것 이 아니라 

기울기가 우하향하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상당한 강도의 경기침체가 있어야 한다는 것 이죠

 

 

.그래야 실업이 늘고 인플레이션도 떨어질테니 말이죠  

 

 

 

 

 

 

 

 

 

 

 

 

 

경기 침체 도래 시점을 가능할 수 있는 수단 가운데 장단기 금리차가 있습니다

대개 미국 국채 10년 만기 금리에에서 2년 만기 금리를 뺸 값 입니다.

 

보통 단기 금리는

중앙은행의 정책금리를 거의 그대로 반영합니다

그리고 장기 금리는 실물경제 전망을 반영합니다

경기침체가 예상되면 장기 금리가 낮아집니다

 

그래서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면 ,

즉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더 낮으면 경기 침체의 신호로 여겨집니다.

 

현재 마이너스 입니다.

10년 만기 금리가 2년 만기 금리보다 낮다는 뜻이죠

경기침체가 가까워 지고 있구나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침체가 목전에 닥쳤을때는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급격히 꺽여 올라갑니다

단기 금리가 하락 합니다.

중앙행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는 것이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곧 침체가 시작된다는 경고 입니다.

더 깊은 암흑의 시작이라는 것이죠. 

바로 눈앞에 아주 짙은 먹구름이 보이기 시작하는 때 입니다.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는 시점은 금리인하가 충분히 거의 다 이뤄진 시점 입니다.

 

세계 경제가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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