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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LG아트센터 : 요안 부르주아에게 묻고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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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예술의 조화, LG SIGNATURE홀에서 거장의 움직임을 만나다

 

 

 

 

 

 

 

 

 

 

 

 

 


프랑스의 안무가자 예술가인 '요안 부르주아(Yoann Bourgeois)'의 내한 공연 

기울어진 사람들(He Who Falls)]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공연을 진행한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은 ‘본질의 가치(The Art of Essence)를 지키며 삶이 예술이 되는 경험을 제시한다’ 라는 LG 시그니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는데요. 이 공간만의 ‘오페라 규모 대형 무대’와 ‘전용 음향 시설’은 공연이 주는 감동을 극대화하여, 관객들은 세계적인 예술가의 매혹적인 첫 내한 공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울어진 사람들]은 ‘요안 부르주아’에게 ‘중력을 갖고 노는 안무가’ 라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으로 유명한데요. 故 프랭크 시나트라의 대표 곡 ‘My Way’에 맞춰 역설적인 연출과 안무를 선보이며,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죠. 또 다른 무대 [오프닝 2]에서는 특유의 우아함·힘·매혹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활동에 큰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LG SIGNATURE와 요안 부르주아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Q1) LG SIGNATURE 홀에 어떠는낌을 받았나요?

       규모적인 측면에서도 이 정도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 은 드문 일인데, 특히 관객과 무대가 가까워서 무대에서 

        온기가 느껴집니다.

 

Q2) 기울어진 사람들은 관객을 압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어떻게 이러한 공연을 구상하게 되었는지?

       제가 꿈꾸왔던 일종의 휴머니티,최소한의 휴머니티를 서로다른 물리적 현상으로 보여줄수 있는 극 이었어요

      이를 위해 처음으로 한 것은 판자에 여러 물리 법칙을 함축하는 것 이었습니다

Q3)LG SIGNATURE의 슬로건은 "The Art of Essence"이다. 공연 예술 본질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공연 예술은 일회적인 예술이에요.지금 여기 이 순간에만 존재하죠.만들어지고 연기되는 모든 것이 이 순간에 진행 됩니다.

        따라서 실존의 예술이지요.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실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Q4)중력을 거스르다는 것이 당신에게 갖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어느날 저는 공이 떨어지고 바닥에서 솟아올라 결국 멈추는 걸 보았어요. 저는 중력이라는 극적인 요소를 이해하게 되었는데

       그건 결국 비 운동 성으로 이어진다는 점 이었어요

       따라서 중력이라는 형태는 결국 비운동성으로 연결 됩니다.

       항상 모든 떨어진 무언가를 주워야 하고  우리는 스스로 몸을 웅크림 으로써 비운동성으로 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운동을 재배치 하는 것은 우리 인생이라고도 볼수 있어요.

 

 

 

Q5)기술과 예술 사이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테크닉과 기술의 관계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것은 실제적 이라는 거에요. 여러 형태의 관계가 있어요

      제가 대답할 수 있는 작업 관련해서는 제가 흥미를 갖는 부분은 물리적 도구와 테크닉이 관객적으로 하여금

      현상을 지각할 수 있게 한다는 거에요. 그것이 제가 관심을 갖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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